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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Capsule Coffee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카프리치오」 테이스팅 후기

by Fragranceworks 2023. 1. 18.

[네스프레소] 카프리치오
[Nespresso] Capriccio

네스프레소-카프리치오

 



처음 시작해보는 커피 리뷰이다. 원래 향수 리뷰와 같이 시작하려했지만 우선은 향수에만 조금 집중했었다. 


사실 커피나 홍차, 차 종류도 정말 좋아하기에 앞으로도 많은 리뷰를 할 예정이다. 


그럼 바로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네스프레소-카프리치오-설명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설명



 

네스프레소 카프리치오의
테이스팅 노트

 

네스프레소 카프리치오를 추출해서 향을 맡아보면 향에서부터 산미감은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정확히 말을 한다면 있긴한데 다른 향에 가려서 눌려진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다.

 


혀에 닿는 순간 산미감은 확실히 느껴진다. 하지만 첫 시작에만 느껴고 단지 전체적인 풍미를 상쾌하게 해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정도에 그친다. 

 

곡물향도 많이 느껴지는데 몰티하지는 않다. 찾아본다면 아마도 밀이라 생각되는 향이 진하게 나는데 그 때문에 토스트기에 빵을 구울 때, 약간 타면 날 법한 풍미가 입 안에 맴돈다. 하지만 스모키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호불호 없는 맛과 향이다. 

 

원두 자체의 단 맛도 꽤 잘 느껴진다. 너무 과한 정도는 아니지만 딱 쓴 맛과 어울릴 정도의 흑설탕의 풍미가 느껴진다. 과실의 향은 거의 찾아볼 수 없기에 과일 향이 느껴지는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이 커피를 좋아하실거라 생각된다.

 


또한, 적절한 산미가 포함되어 있는 커피이기에 뒷맛이 텁텁하지 않으며 입을 마르게 하지 않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산미감이 강한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취향을 가졌음에도 전혀 거슬리지 않았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네스프레소-카프리치오

 

 

 

 

 

네스프레소 카프리치오

요약

 

[정가]
1 슬리브(10 캡슐) - 6,990원

[주요 아로마]
곡물향, 적절한 산미, 흑설탕

[블렌딩 원두]
남미산 아라비카 + 로부스타 원두

[주관적 강도]
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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