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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Capsule Coffee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니카라과」 테이스팅 후기

by Fragranceworks 2023. 2. 2.

[네스프레소] 니카라과
[Nespresso] Nicaragua

네스프레소-니카라과

 


이번에 리뷰할 커피캡슐은 '마스터 오리진 - 니카라과' 이다. 소개에서부터 '블랙허니 가공법' 을 적용한 커피라고 적혀있었다.

 

블랙허니 가공법은 '허니 가공법'의 일종인데 커피체리의 과육을 제거하면 끈적한 점액질로 싸여있는 생두가 나온다. 그때 그 점액질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건조시키는 방식의 가공법이다. 


점액질을 제거한 정도에 따라 화이트-옐로우-레드-블랙 이런 식으로 나뉘게 된다. '블랙허니'는 점액질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건조시켰기에 달콤한 맛이 가장 강한 가공법이다. 


'허니 가공법' 의 특징인 산미감과 단맛의 조화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블랙허니' 이기에 아마도 단맛이 좀더 강조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며 바로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네스프레소-니카라과-설명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설명

 

 


네스프레소 니카라과의
테이스팅 노트


추출할 때 느껴지는 향은 로스팅한 원두의 향이 아닌 꿀 같은 향이 퍼져나왔다. 

한 입 마셔보니 향과는 다르게 산미감이 느껴졌다. 심한 정도는 아니고 10 중에 3정도의 수준으로 느껴진다. 마셨을 때 느껴지는 향은 꿀향이라기보단 달착지근한 로스팅한 곡물과 같은 향이 나는데 정확히 비유를 한다면 '조리퐁'의 냄새와 비슷했다. 맞다. 모두가 아는 그 과자를 말한게 맞다. 그만큼 확실히 적당히 잘 구운 곡물의 달콤함과 풍미가 느껴졌다. 산미감과 달콤함의 밸런스가 잘 맞는데 약간 체리 특유의 산미가 느껴진다.

 

 

아쉬운 점은 달콤한 맛과 향이 좀 빠르게 사라지며 쓴맛으로 변한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따뜻한 커피를 따뜻할때 다 마신다고 생각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럼 달콤한 곡물향이 매력적이었던 네스프레소 니카라과 리뷰를 마치겠다. 

 

네스프레소-니카라과

 





네스프레소 니카라과
요약


[정가]
1 슬리브(10 캡슐) - 7,790원

[주요 아로마]
꿀향, 로스팅한 곡물향, 약간의 체리향

[블렌딩 원두]
니카라과 아라비카

[주관적 강도]
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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