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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For Men]

[남성향수] 샤넬 알뤼르 옴므 오 드 뚜왈렛 리뷰 : 정석적인 샤넬의 향기

by Fragranceworks 2022. 8. 25.

[샤넬] 알뤼르 옴므 오 드 뚜왈렛
[CHANEL] Allure Homme Eau de Toilette

 

샤넬-알뤼르-옴므


샤넬 향수는 많은 라인업이 있다. 알뤼르 라인도 많은 종류가 있다.(스포츠, 블랑쉐 등) 그 라인업들의 기본이 되는게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알뤼르 옴므'이다.


1999년에 런칭된 제품이기에 어쩌면 올드할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만큼 기본에 충실한 제품일거라 생각하며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알뤼르 옴므 오 드 뚜왈렛
Allure Homme Eau de Toilette

탑 노트 - 레몬, 복숭아, 진저, 밀감, 라벤더, 베르가못


미들 노트 - 후추, 시더, 패츌리, 베티버, 장미, 브라질리안 로즈우드, 자스민, 치자, 프리지아, 아니스


베이스 노트 - 바닐라, 통카빈, 코코넛, 샌달우드, 앰버, 벤조인, 머스크, 레더, 오크모스

 

 

 


알뤼르 옴므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레몬과 밀감, 라벤더 향이 같이 섞이며 굉장히 매혹적이며 복합적인 향을 낸다. 질감은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느낌이 든다. 이 때문에 여름엔 많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을 향이다.

 


나이가 어린 분들이 맡으면 아저씨 스킨냄새같다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그만큼 정석적인 느낌으로 시작을 한다.



후추 향이 강하게 느껴지며 베티버의 쌉쌀한 향과 장미 향이 동시에 느껴진다. 이 때문에 따뜻한 스파이시한 느낌을 주며 우디한 느낌도 느낄 수 있다. 종합적으로 오리엔탈한 느낌이 꽤 강하게 드는 노트들이다.

 

 

 

 


알뤼르 옴므
미들 노트부터 베이스 노트


시간이 지나며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베이스에 깔리며 통카빈의 진한 향이 돋보인다. 샌달우드의 상쾌한 향기와 머스크, 레더 향이 섞이며 고급스러운 마무리를 해준다.

 


알뤼르 옴므 특유의 아로마틱한 우디한 향으로 마무리되며 차분한 뒷마무리가 마음에 든다. 샤넬만의 관점으로 풀어낸 특유의 잔향이 오래동안 남는다.

 

 

 

 


 

샤넬-알뤼르-옴므

 

 

 

 


알뤼르 옴므 오 드 뚜왈렛
총평

 


1999년에 런칭된 향수이다보니 살짝 올드한 느낌의 뉘앙스를 풍기기는 한다. 하지만 그 느낌은 처음의 탑 노트에서만 느낄 수 있고, 이후 잔향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 당시에 유행하던대로 각 노트들에 포함된 향료들도 정말 많다. 비교적 최근의 향수들은 많아봐야 이 노트들의 절반정도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섬세하며 복합적인 향을 자랑한다. 

 


오 드 뚜왈렛 등급임에도 매우 높은 지속력을 자랑한다. 이 점은 정말 샤넬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알뤼르 옴므 오 드 뚜왈렛
요약


[정가]
50ml - 110,000원
100ml - 154,000원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초반~

[계절]
봄, 가을, 겨울

[착향 시 연상되는 이미지]
회사에서 중요한 직책을 가지고 있는 성공한 남성

[지속력]
6~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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