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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For women]

[여성향수]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퓨어 머스크 포 허 리뷰 : 누구나 좋아할 가벼운 머스크

by Fragranceworks 2023. 2. 11.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퓨어 머스크 포 허 오 드 퍼퓸
[Narciso Rodriguez] Pure Musc For Her Eau de Parfum

나르시소-로드리게즈-퓨어-머스크

 

 

 


처음 리뷰를 해보는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향수이다. 최근 이 브랜드의 라인업들이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궁금증이 생겨 시향을 해보았다. 


그럼 바로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퓨어 머스크 포 허 오 드 퍼퓸
Pure Musc For Her Eau de Parfum

탑 노트 - 머스크
미들 노트 - 플라워
베이스 노트 - 캐시미란

 

 

 


퓨어 머스크 포 허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퓨어 머스크를 뿌리자마자 아주 플로럴한 머스크가 느껴졌다. 머스크보단 플로럴한 향이 더 강했는데 너무 파우더리해서 느끼하거나 화이트 플로럴이 강해서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고 균형감있는 밝고 부드러운 플로럴함이 뿜어져나왔다. 

 


그리고 머스크가 약간의 머스키함을 선사해 분위기도 적절하게 잡아주어 질리지 않고 고급스런 느낌을 자아냈다.

 

 

 

 

 


퓨어 머스크 포 허
미들 노트부터 베이스 노트


시간이 지난 퓨어 머스크에서는 플로럴한 느낌이 처음에 비해 다소 사그라든 상태였다. 정말 미세하게 남아있었고 그 공간을 머스크와 캐시미어 느낌이 차지했다.

 

 

위의 두 가지의 향이 섞여 굉장히 깨끗하고 포근한 뉘앙스를 선사하는데 '캐시미어의 느낌이라 다소 무겁거나 답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깨주었다.

 

마치 손등까지 덮을 정도의 루즈한 스웨터를 입고 향 좋은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고 난 뒤에 그 스웨터 소매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면 이런 향이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즉, 포근하고 깨끗한 느낌의 향이다. 그리고 무겁지 않고 가벼운 축에 속하는 향조였다. 

 

 

 

 


 

나르시소-로드리게즈-퓨어-머스크

 

 

 

 


퓨어 머스크 포 허
총평

 


머스크와 캐시미어 향이 포함되어 '너무 가을, 겨울같은 추운 계절에 한정적인 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었다. 밝고 가벼운 포근함을 선사해서 기분 좋은 베이직한 향을 보여주어 다소 놀라기도 했다. 머스크를 정말정말 싫어하는 분이 아니라면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베이직하면서도 데일리한 향이다. 

 


계절감도 위에서 언급했듯 거의 사계절동안 데일리하게 뿌릴 수 있는 향이라고 생각된다. 가까운 올리브영에 가면 찾아보실 수 있으니 시향을 해보시길 추천드린다. 


 

 

 


 

 

 

 


퓨어 머스크 포 허
요약


[정가]
50ml - 136,000원
100ml - 179,000원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중반~

[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착향 시 연상되는 이미지]
항상 기분 좋은 바이브를 뿜는 여성

[지속력]
6~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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