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향수] 베르두 그랑크뤼 셀바 도 브라질 오 드 퍼퓸 리뷰 : 울창한 열대우림의 상쾌함

[베르두] 셀바 도 브라질 오 드 퍼퓸
[Berdoues] Selva do Brazil Eau de Parfum

 

 

이번에 소개드릴 향수도 베르두 그랑크뤼이다. 브라질 지역을 모티브로 조향된 향수이고, 3개의 향료로만 구성된 향수이다. 노트는 나뉘어져 있지만 싱글노트 향수와 같은 특징이 있다.

그럼 바로 리뷰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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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 도 브라질 오 드 퍼퓸
Selva do Brazil Eau de Parfum

탑 노트 - 페티그레인 파라과이
미들 노트 - 통카빈
베이스 노트 - 과이악 우드

 

 

 

셀바 도 브라질 오 드 퍼퓸의
노트

뿌리자마자 쌉쌀함과 함께 달콤함이 찾아온다. 이 달콤함은 과일의 단내가 아닌 꽃이나 풀을 짓이기면 날 법한 그런 단내이다. 

 

 

그리고 곧바로 과이악 우드의 살짝 스모키한 우디향이 들어오며 향을 다채롭게 한다. 과이악 우드는 독특한 우디향을 가지는데 스모키한 우디향과 바닐라스러운 달콤함을 같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료이다.

 

시간이 좀 지나면서 쌉쌀함보다 통카빈의 달콤함과 페티그레인의 달콤함이 좀더 두드러진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부담스러운 과일의 단내가 아닌 정말 울창한 열대의 숲 속에서 느껴질 법한 시원한 향이다. 문득문득 코에 풀의 단내가 스치는 이미지가 연상되는 향이기도 하다.

 

 

그래.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달콤함" 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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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 도 브라질 오 드 퍼퓸
총평

 

선호도를 물어봤을 때,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사실 향을 맡고 난 뒤 나의 생각도 비슷했다.

 

크게 부담스러운 향이 아니고 호불호가 크게 갈릴 향도 아니기 때문이다. 때문에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향수라는 생각이 든다.

 

 

이 향을 입고 생활을 한다면 타인의 시선보다 스스로의 만족감이 더 클 것 같은 향이라는 생각도 함께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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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 도 브라질 오 드 퍼퓸
요약

[정가]
100ml - 135,000원

[성별]
남녀공용

[나이대]
20대 후반~

[계절]
봄, 여름

[착향 시 연상되는 이미지]
무엇을 하든 여유로워 보이는 이미지

[지속력]
7~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