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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For Men]

[남성향수] 마주리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 리뷰 : 활기찬 느낌의 남자

by Fragranceworks 2022. 10. 14.

[마주리]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
[Majouri] The One And Only Eau de Parfum

 

마주리-더원-앤-온리


세번째 마주리 향수는 남성향수로 '더 원 앤 온리'라는 강렬한 이름의 제품이다. 


얼마나 특별한 제품이길래 이런 강렬한 이름을 붙였는지 궁금해져서 시향을 하게 되었다.


그럼 바로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
The One And Only Eau de Parfum

탑 노트 - 만다린 오렌지, 레몬, 베르가못


미들 노트 - 로즈마리, 넛멕, 릴리 오브 더 밸리(은방울꽃)


베이스 노트 - 바닐라, 머스크, 시더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
탑 노트부터 미들 노트


뿌리자마자 레몬과 베르가못 향이 두드러진다. 침이 고일 정도의 레몬과 베르가못 특유의 쓸쓸한 향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바로 뒤따르는 강한 스파이시함.. 넛멕 향이 온다. 이 향이 굉장히 강해서 날뛰는 수준으로 느껴진다.

 


로즈마리도 느껴지는데 달달함은 빼고 오직 그 향만이 느껴진다. 약 30분 정도가 경과하고 넛멕 향이 좀 얌전해지면 은방울꽃의 향이 느껴지며 그제서야 전체적인 향이 한층 차분해지며 부드러워진다. 균형을 맟추며 조화로워지는 그런 느낌 말이다.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
미들 노트부터 베이스 노트


넛멕의 강렬함과 로즈마리의 향긋함, 은방울꽃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다.

 

 

넛멕이 시더와 결합하며 스파이시 우디함을 준다. 근데 이 향조는 약간 수분기가 없어서 목이 마른 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 스파이시 우디함이다. 다소 건조한 느낌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다.

 


시간이 더 지나서는 바닐라를 느낄 수 있고 그로인해 탑, 미들, 베이스의 향들이 모두 균형을 맞추며 이 향수의 향이 완성되는 느낌이다.

 

 

 

 


 

마주리-더원-앤-온리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
총평

 


이 향수는 조금 특이하게 탑과 미들 노트의 향이 굉장히 강렬하다. 그래서 마치 그 향들 밖에 없는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하지만 약 1시간반~2시간의 시간이 지나면 베이스 노트의 향들도 드러나게되며 각 노트들이 균형을 잡으며 완성되는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스파이시하며 활발한 느낌을 많이 주는 향수이다.


 

 

 


 

 

 

 


더 원 앤 온리 오 드 퍼퓸
요약


[정가]
75ml - 118,000원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중반~

[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겨울에는 조금 건조한 느낌이다)

[착향 시 연상되는 이미지]
활기찬 느낌의 남성

[지속력]
6~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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